[Naver Blog 2004/07/13 19:11] 의외의 선물이다. 이건.

조금씩 고민을 하면서 옛일을 다시 추스리던 중

몇 년 전에 편지를 주고받던 아이에게 멜을 보냈는데.. 연락이 닿아서 답장이 왔다.

잔잔한 기쁨이 내 속이 아닌 다른 곳에서 전해져온다.

이젠 추스리고 정리해야 한다는 생각에 더없는 확신이 온다.

내 미래는 과거를 어떻게 현재로 끌어올 수 있느냐에 달려있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울 사장 얘기..

내가 싫어하는 속성 중에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 몇가지를 제.대.로. 가지고 있다.

덕택에 일할 의욕이 0으로 수렴중이다. ㅡㅡb

하루하루 느는 거라곤 진짜 web 코딩 노가다.

레이어와 레이어 이벤트를 넣다 뜯었다를 반복..

UI 뜯어고치다가 버그 발생.. 디버거 없는 PHP 디버그 노가다.

어찌어찌 완성하면... DB 스키마가 잘 못 전달되어서 아예 딴 프로그램을 만들어버린 결과가 나온다.

사장의 한마디.. "아.. 이거 얘기 안했구나."

속으로 욕하는 게 엄청나진게 정말 오랫만이다. 저 말 듣고 나면 뭐라고 답하나.. '그려.. 안했어. ㅡㅡ;; 어쩌라구.'

오늘은 배째고 일찍 퇴근해서(일찍이 저녁 9시..) 술한잔 해야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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